작성일 댓글 남기기

혼자여도 괜찮지만은

국내의 경우 서울,경기 지역과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들이 제작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수도권에 비해 콘텐츠 제작의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방 도시에서도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의 “스토니즈(Stonyz)를 비롯해 부산시어인 고등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발달린 꼬등어”, 광주의 “동개비”, 장성군의 “홍길등”, 울산의 “울산큰애기”등은 지역문화원형 IP를 개발하고 파생 콘텐츠를 제작한 비교적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경남의 경우 다야하고 우수한 문화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을 대표할 콘텐츠나 캐릭터IP가 제작된 경우가 거의 없으며 제작된 지자체의 캐릭터IP들은 2차 파생상품 개발로 이어지기가 어려울 정도로 조악하거나 독창성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의 개발과 보급, 그리고 활용 범위의 확장은 경제적인 수익발생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상징물로서 문화나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여 지역 이미지를 드높이는 데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렇게 떄문에 경남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남의 문화 자원을 대표랄 만한 독창적이고 수준있는 캐릭터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여도 괜찮지만…”은 경상남도 남해안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여타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IP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창작물을 통해 다양한 머천다이징과 콘텐츠 확장을 꾀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아울러 경남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 또한 목표로 삼는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